수식 라이브러리 설계를 통한 작업향상 치트키


 모델링 작업 중 매번 비슷한 형상의 제품을 반복해서 만드는 과정은 굉장히 번거로우며 상당한 작업시간을 요구합니다.
 보통 설계자들은 이전에 작업했던 모델 파일을 다시 불러와 히스토리를 통한 변경 작업이나 직접 편집 기능을 이용하여 일부 형상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모델을 관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을 거치면 무수히 많은 파일들이 생성되기 때문에 데이터 관리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여러 형상을 참조하여 수정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속에서 휴먼 에러로 이전 작업에서 생성된 면, 엣지, 스케치 등의 정보가 손실되어
 다음 작업의 Input에 등록된 객체정보가 누락되는 연산 오류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를 가장 많이 접하는 부분이 바로 기성품이 되겠습니다.


 기성품이란 생산자에 의해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물품으로, 미리 일정한 규격대로 만들어 놓고 파는 물품을 가리킵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KS, JIS, ISO 등의 표준 부속품이 되겠습니다. ZW3D는 재사용 라이브러리를 통해 ISO 규격 부품 라이브러리를
 제공받아 여러 부속품을 손쉽게 생성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작업자가 단순히 모델을 불러오면 설정창이 열리게 되는데 KEY 값과 CUSTOMS 값으로 분류된 변수에 수치만
 수정하면 원하는 사이즈별로 변형되어 제품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ZW3D에서는 여러 부속품을 재사용 라이브러리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이 가능한데 여기서 사용한 여러 기능 및 방법을 통해
 원하는 모델의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절삭가공에 사용되는 조각기라는 모델을 통해 수식 라이브러리의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Step 1. 수식 관리자를 통한 변수 만들기
          먼저 수식 설계 구현을 하기 위해서 크게 4가지 요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치수 선택
    스케치 작업에서 치수를 입력하면 해당 치수의 명칭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만약 다음 작업에서 이전 스케치 선의 치수 값을
    참조하고 싶으면 별도의 변수를 생성하지 않고, 아래 그림과 같이 명칭을 입력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 변수탐색
   사전에 미리 생성한 변수를 불러와 버튼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당 변수값을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사전에 미리 단위 값을 지정하게 되면 작업과정에서 발생한 휴먼 에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함수 기능
    ZW3D에서 제공하는 함수 기능입니다. 경사면에 따른 측벽의 높이를 결정짓기 어려운 경우 삼각함수 기능을 이용하거나,
    무한소수로 이어지는 원주율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수식 입력
    위에 언급된 3가지 방식을 전부 사용이 필요한 경우 수식 입력 창 기능을 이용하여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수식 관리자 기능을 이용해 변수를 생성해보겠습니다.
   해당 과정은 수식 라이브러리 설계 방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며, 작업이 완료되면 히스토리 영역에 아래 그림과 같이 등록되게
   됩니다.




   




 변수값 유형은 크게 번호, 문자열, 점, 벡터 등으로 분류되며 번호는 상수, 길이, 각도 등의 하위 목록으로 추가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업이 완료된 후에도 손쉽게 수정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가시성을 위해 순서 배치도 또한 원하는 위치로 다시 변경해주실
 수 있습니다.